오사카서 한국영화제…'결혼 하겠나?'·'너를 줍다' 등 8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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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일본 최대의 한국 영화축제인 '제10회 오사카한국영화제'가 오는 22일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사카시 기타구에 자리한 문화원 7층의 누리홀에서 22일 개막하는 이번 영화제는 오는 30일까지 최신작 8편을 상영한다.
김혜수 원장은 "지난 9년간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 한국 영화 대표 축제로 자리한 오사카한국영화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영화 팬층을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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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본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일본 최대의 한국 영화축제인 '제10회 오사카한국영화제'가 오는 22일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사카시 기타구에 자리한 문화원 7층의 누리홀에서 22일 개막하는 이번 영화제는 오는 30일까지 최신작 8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으로는 김진태 감독의 '결혼, 하겠나?'를 상영한다. 이어 영화제 기간 '너를 줍다', '은하수', '정순', '천사는 바이러스', '홈리스', '니나내나', '스프린터' 등을 소개한다.
오는 23일 '너를 줍다' 상영 후에는 아이돌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주연 배우 김재경과 심혜정 감독이 무대에 올라 영화 제작에 관한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혜수 원장은 "지난 9년간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 한국 영화 대표 축제로 자리한 오사카한국영화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영화 팬층을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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