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평화관광' 방문객 1천만명 돌파…운영 22년만

송주현 기자 2024. 11.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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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를 탐방하는 '파주 DMZ 평화관광'의 누적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인천에 거주하는 박소영씨와 네덜란드인 옌스 올센이 1000만번째 관광객이 됐다.

DMZ 평화관광은 1사단, 재향군인회, 파주시가 공동운영 협약을 맺고 지난 2002년 5월3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누적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한 것은 첫 운영일로부터 약 22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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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코스 중 하나인 제3땅굴.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를 탐방하는 '파주 DMZ 평화관광'의 누적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인천에 거주하는 박소영씨와 네덜란드인 옌스 올센이 1000만번째 관광객이 됐다.

시는 이를 기념해 두 사람에게 축하 꽃다발과 DMZ철조망을 비롯한 DMZ 관광기념품을 선물했다.

DMZ 평화관광은 1사단, 재향군인회, 파주시가 공동운영 협약을 맺고 지난 2002년 5월3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누적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한 것은 첫 운영일로부터 약 22년만이다. 매년 평균 약 45만명 이상이 방문한 셈이다.

방문객 중 외국인이 508만명에 달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부터 'DMZ 평화관광''에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했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프로그램도 재개하는 등 편의성과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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