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의정부시, 3개월간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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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유휴 주차면의 효율적 이용 등을 위해 3개월간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앱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지정구획을 공유할 수 있다.
배정자(공유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고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하면 된다.
시가 운영하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은 총 2465면(일반 2325면, 전용 140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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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유휴 주차면의 효율적 이용 등을 위해 3개월간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앱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지정구획을 공유할 수 있다.
배정자(공유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고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하면 된다. 사용 기본요금은 30분당 300원이다. 30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공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 마일리지를 주차요금의 50%(월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 가산점을 부여해 다음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배정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은 총 2465면(일반 2325면, 전용 140면)이다. 이 중 주택밀집지역과 주택·상권 혼합지역인 망월사역 하부 구간 54면과 연내천 구간 173면, 총 227면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이 마무리되면 문제점을 파악해 좀 더 효율적인 체계로 보완할 계획"이라며 "향후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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