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의정부시, 3개월간 시범운영

송주현 기자 2024. 11. 15.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유휴 주차면의 효율적 이용 등을 위해 3개월간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앱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지정구획을 공유할 수 있다.

배정자(공유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고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하면 된다.

시가 운영하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은 총 2465면(일반 2325면, 전용 140면)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뉴시스] 의정부시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유휴 주차면의 효율적 이용 등을 위해 3개월간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앱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지정구획을 공유할 수 있다.

배정자(공유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고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하면 된다. 사용 기본요금은 30분당 300원이다. 30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공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 마일리지를 주차요금의 50%(월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 가산점을 부여해 다음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배정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은 총 2465면(일반 2325면, 전용 140면)이다. 이 중 주택밀집지역과 주택·상권 혼합지역인 망월사역 하부 구간 54면과 연내천 구간 173면, 총 227면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이 마무리되면 문제점을 파악해 좀 더 효율적인 체계로 보완할 계획"이라며 "향후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