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 현장 점검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2024.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겨울철 해양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29일까지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부산과 울산, 창원, 통영해경서 내 파출소와 해상관제센터(VTS)를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낚시어선과 기타 선박들의 화재·오염사고 대비 현황 ▲VTS 관제구역 내 선박 충돌사고 예방 실태 ▲청사 시설물 결함과 중대재해 위험요소 확인 등이다.

남해해경청은 또 통영수협을 찾아 수출용 조개류 생산 지정해역의 해양오염 관리 방안도 점검할 계획이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해양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요소를 철저히 확인해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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