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매매·전세가 상승폭 줄고, 월세는 상승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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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월간 집값 상승폭이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줄고, 전셋값 상승세도 누그러졌지만, 월세는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비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전체 매매가도 10월 전국과 서울의 상승 폭이 각각 0.07%와 0.33%로 전달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10월 전국과 서울의 모든 주택 유형 전셋값 평균 상승률도 각각 0.16%와 0.30%를 기록해, 전달의 상승폭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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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월간 집값 상승폭이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줄고, 전셋값 상승세도 누그러졌지만, 월세는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 발표한 10월 서울아파트 매매가 지수는 전달보다 0.43% 올라, 8월과 9월 각각 1.27%와 0.79%였던 상승폭에 비해 줄었습니다.
10월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도 0.08%에 그쳐, 전달의 0.23%에 비해 크게 위축됐습니다.
비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전체 매매가도 10월 전국과 서울의 상승 폭이 각각 0.07%와 0.33%로 전달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10월 전국과 서울의 모든 주택 유형 전셋값 평균 상승률도 각각 0.16%와 0.30%를 기록해, 전달의 상승폭보다 줄었습니다.
하지만 전국 모든 주택의 월세는 9월 0.11%에서 10월엔 0.13%로 상승률이 커졌고, 전국의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9월 0.14%에서 10월 0.16%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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