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원장 "삼전 피폭사건, 방사선안전관리자 중요성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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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건은 방사선 취급 과정에서의 안전 절차와 관리·감독, 방사선안전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례"라며 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방사선 안전관리의 근본적인 가치는 규정과 절차, 조직 체계를 뒷받침하는 방사선 안전 문화"라며 "원안위는 안전관리자가 안전 문화를 기반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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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건은 방사선 취급 과정에서의 안전 절차와 관리·감독, 방사선안전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례"라며 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안위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은 다양한 분야 방사선 안전관리자들이 방사선 안전 인식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 위원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관리 유공 시상식도 열렸다.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는 ▲ 원광대병원 ▲ 퓨처켐헬스케어-서울성모병원 ▲ 대전을지대병원 ▲ 지씨셀 ▲ 동국제강 당진공장 등이 선정됐다.
안전 문화 확산 기여 유공자로는 ▲ 오선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 ▲ 이동준 고려공업공사 방사선안전관리자가 선정됐다.
유 위원장은 "방사선 안전관리의 근본적인 가치는 규정과 절차, 조직 체계를 뒷받침하는 방사선 안전 문화"라며 "원안위는 안전관리자가 안전 문화를 기반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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