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충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업무상 질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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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근로자건강센터가 추가 설치됩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오늘(15일) 충남 보령시 '충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을 열고 직업성 질환과 뇌심혈관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현장의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해 근로자건강센터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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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근로자건강센터가 추가 설치됩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오늘(15일) 충남 보령시 ‘충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을 열고 직업성 질환과 뇌심혈관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령 지역 소규모 사업장은 ‘업무상 질병 만인율’이 최근 3년간 41.5‱(퍼밀리아드)로 전국 평균 대비 높아 근로자 직업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습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2011년 인천 남동공단에서 처음 개소한 이후 현재 전국 23개 산업단지 등에 설치돼 있습니다.
이들 센터에는 직업환경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산업위생사, 심리상담사 등 320여 명의 산업보건 전문 인력이 일하고 있습니다.
매년 20여만 명의 근로자들이 직무스트레스 해소, 근골격계·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진단과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리운전 기사 등이 모여있는 이동 노동자 쉼터를 방문하거나,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찾아 혈압·당뇨 등을 검사하는 등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용부는 서울·부산·경산·여수 등 8개 지역의 근로자건강센터 9곳에서 직업트라우마센터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괴롭힘, 재해, 동료 자살 등의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우울증, 불안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겪고 있는 근로자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해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고용부는 현장의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해 근로자건강센터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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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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