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네버 다이"…260억 풋옵션 행사 통보·내용증명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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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뉴진스 멤버들과 민 전 대표는 어도어에 '최후 통첩'을 날렸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전속계약 위반 사항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보냈다.
이들은 민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 요구와 함께 하이브 내부에서 작성된 음악 산업 리포트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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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민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뉴진스는 절대 죽지 않아(Newjeans never die)'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뉴진스 멤버들을 파워퍼프걸로 캐릭터화한 모습이 담겼다.
최근 뉴진스 멤버들과 민 전 대표는 어도어에 '최후 통첩'을 날렸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전속계약 위반 사항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보냈다. 이들은 민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 요구와 함께 하이브 내부에서 작성된 음악 산업 리포트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대표 역시 지난 14일 하이브와 맺은 주주간계약을 토대로 약 260억원을 받을 수 있는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통보했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내용증명을 수령해 검토 중이며,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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