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공격수 SNS 팔로워 무려 432만 명” 일본, 인도네시아 축구 열기에 긴장···“인니 향한 7만 8천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도 이겨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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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의 축구 열기에 긴장하고 있다.
일본은 11월 1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 인도네시아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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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의 축구 열기에 긴장하고 있다.
일본은 11월 1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 인도네시아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일본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앞선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다. 아시아에서 일본보다 FIFA 랭킹이 높은 팀은 없다.
일본은 3차 예선 4경기에서 3승 1무(승점 10점)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 4경기에서 15골을 넣고 1실점만 허용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다.
일본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바레인, 인도네시아와 속한 C조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승리가 없다. 3차 예선 4경기에서 3무 1패(승점 3점)를 기록하고 있다. C조 최하위(6위)다.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은 이후 생긴 변화다.
인도네시아는 귀화 선수를 적극적으로 발탁하면서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3차 예선에서도 쉽게 패하지 않는 이유다.
일본 매체 ‘더 월드’는 “인도네시아의 귀화 선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달 중국전 출전 선수 중 9명이 네덜란드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고 짚었다.
매체는 이어 “11월 A매치를 앞두고서도 덴마크 FC 코펜하겐에서 활약 중인 케빈 딕스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했다. 케빈은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를 거친 수비수로 네덜란드와 인도네시아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케빈은 인도네시아 국민의 큰 환영을 받는다”고 했다.
앞의 매체는 “2022년 인도네시아 국적을 택한 네덜란드 출신 스트라위크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는 432만 명에 달한다. 특히나 15일 경기가 펼쳐지는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은 7만 8천 명을 수용한다. 일본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국민의 열광적인 응원을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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