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생 653명 휴학 승인…조선대도 승인 눈앞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11. 15.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의과대학생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한 가운데 전남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에 나선 의대생들의 휴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는 지난 14일 의대 재적 학생 740명 중 653명의 휴학을 승인했다.

조선대도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의대 학과장은 휴학을 승인했으며, 총장 결재만을 남겨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 전남대 653명·조선대 675명 휴학계 신청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수진 기자


교육부가 의과대학생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한 가운데 전남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에 나선 의대생들의 휴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는 지난 14일 의대 재적 학생 740명 중 653명의 휴학을 승인했다.

이들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휴학을 승인받은 653명이 납부한 등록금은 합산 2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등록금은 바로 반환받거나 다음 학기로 이월할 수 있다.

조선대도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을 앞두고 있다.

조선대에서는 의과대학 학부생 749명 중 675명이 휴학계를 대학에 제출했다. 조선대는 조만간 휴학을 승인할 방침이다.

의대 학과장이 휴학 처리를 할 수 있지만, 조선대는 사안을 감안해 총장 결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의대 학과장은 휴학을 승인했으며, 총장 결재만을 남겨두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