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스페인·캐나다 강호들과 맞대결…지소연 복귀, 김신지·정지연 최초 발탁 [공식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이달 말 스페인 원정을 떠나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친선경기 일정과 소집명단(23명)을 15일 발표했다.
지난달 신상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일본 원정에서 완패한 후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월 4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 지방 산페드로 델 피나타르에 위치한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캐나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축구협회는 스페인 원정에 참가할 소집 명단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이달 말 스페인 원정을 떠나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친선경기 일정과 소집명단(23명)을 15일 발표했다. 지난달 신상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일본 원정에서 완패한 후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월 4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 지방 산페드로 델 피나타르에 위치한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캐나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캐나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세계적인 강호로 꼽힌다.
캐나다는 특히 2024 미국 북중미 여자 골드컵에서 4강에 올랐고, 또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선 8강의 성적을 냈다. 한국은 캐나다와 역대 상대 전적에서 9전 1승1무7패로 압도적인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22년 6월이다. 당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이번 A매치 기간에 스페인에서 2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는 이미 발표된 일정대로 오는 30일 오전 3시 스페인 무르시아 지방의 카르타헤나에 위치한 카르타고노바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맞붙는다. 스페인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우승국이다.
축구협회는 스페인 원정에 참가할 소집 명단도 발표했다. 지난달 일본 원정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지소연(시애틀레인)을 비롯해 김혜리,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영주(레반테바달로나), 장슬기(경주한수원) 등 주요 선수들이 신 감독의 부름을 다시 받았다.
또 2024 콜롬비아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활약한 김신지(위덕대)와 WK리그에서 맹활약한 정지연(화천KSPO)이 최초 발탁됐다. 지난 2022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집이 무산됐던 현슬기(경주한수원)도 선발됐다.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스페인 원정 소집명단(23명)
▲ 골키퍼(GK) = 김경희(수원FC), 김민정(인천현대제철), 민유경(화천KSPO)
▲ 수비수(DF) = 김혜리, 임선주, 추효주(이상 인천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한수원), 이유진(수원FC), 이효경(세종스포츠토토), 정지연(화천KSPO)
▲ 미드필더(MF) = 이영주(레반테바달로나), 지소연(시애틀레인), 노진영(문경상무),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이정은(화천KSPO), 김신지(위덕대)
▲ 공격수(FW) = 강채림(수원FC), 문은주, 최유정(이상 화천KSPO), 이은영(창녕WFC), 한채린(서울시청), 현슬기(경주한수원)
사진 = 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OAL 알라이얀] 의미심장한 발언 남긴 이강인…“대표팀 더 발전하려면 앞으로 정말 많이 바뀌어
- 'PSG행 임박' 이강인, 다른 가능한 행선지는 어디였나? | Goal.com 한국어
- 축구 선수가 의심될 정도... 눈부신 외모로 시선 강탈 | Goal.com 한국어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한국어
- [영상] 황희찬,세계 최고 선수로 '옛 동료' 뽑았다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