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CES서 2년 연속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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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는 웨어러블 로봇 윔(WIM)이 ICT 전시인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서 2년 연속으로 로보틱스(Robotics)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로보틱스의 이연백 공동대표는 "올해 초 국내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의 판매 시작 후 현장의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새로운 니즈와 사용 피드백에 빠르게 대응하여 제품에 반영한 것이 2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2025년 글로벌 시장진출을 앞두고,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윔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기술 개발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이 다양한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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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윔은 CES 2024에서 로보틱스 분야,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CES가 주최한 ‘테크 트렌드 투 와치‘행사에서 ‘꼭 봐야 할 로봇 제품’ 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다.
위로보틱스는 창립 이래 ‘We Innovate Robotics(로봇을 혁신하다)’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발전을 이루어왔다. 그 중심에 있는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윔‘은 초경량 1.6kg으로 설계되어 높은 휴대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며, 단일 모터로 안정적인 보행 지원을 돕는다. 윔을 착용하면 평균적으로 대사 에너지가 약 20% 절감되며, 20kg 배낭을 멘 상태로 평지를 걸을 때 12kg의 무게 감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윔 전용 앱을 연동하면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보행 자세, 효율성, 근력, 보행 나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완점을 제시한다. 개인 맞춤형 보행 솔루션은 근력 감소 문제를 겪는 시니어, 각종 질환으로 보행이 불편해진 만성 환자뿐 아니라 등산, 아웃도어 트래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로보틱스는 올해 2월부터 웨어러블 로봇 윔의 B2B 판매를 시작했다. 4월부터는 개인 소비자(B2C) 판매 서비스를 시작해 일반 소비자가 본인의 필요에 의해 로봇을 구매하는 ‘1인 1로봇 시대‘를 열었다.
또한, 위로보틱스는 현재 로봇 보행운동 센터인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오픈해 로봇과 함께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윔 보행운동 센터는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윔을 착용한 체력 및 보행 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매 전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위로보틱스의 이연백 공동대표는 “올해 초 국내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의 판매 시작 후 현장의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새로운 니즈와 사용 피드백에 빠르게 대응하여 제품에 반영한 것이 2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2025년 글로벌 시장진출을 앞두고,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윔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기술 개발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이 다양한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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