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QI 사례발표대회 성료…“환자 안전 증진”

김지혜 기자 2024. 11. 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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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이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27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QI대회는 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의료서비스를 향상하고 환자의 안전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병원 대표 행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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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이 제27회 QI사례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울산대학교병원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이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27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QI대회는 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의료서비스를 향상하고 환자의 안전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병원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올해 QI사례발표대회 출품작에는 구연발표 5편, 포스터 전시 12편, 총 17편이 접수돼, 직원들의 일 년간 노력과 성과. 창의적이 개선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환자 안전프로토콜 강화 △감염예방 관리 △진료과정 효율성 개선 △환자경험 증진이 언급됐다.

특히 구연발표에 참여한 57병동은 '호흡전담간호사 운영을 통한 간호사 지식도 향상 및 생명유지 장치 관련 오류 예방'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57병동은 환자의 호흡관리에 특화된 간호사를 배치함으로써 체계적인 교육체계로 간호사들의 장비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갈양진 호흡기내과 실장은 “QI 사례발표대회는 병원의 전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라며 “지속적인 QI 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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