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 ‘한강 열풍’ 속 ‘트럼프 미리보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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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가운데, 국내 서점가에서는 '트럼프 정부 2기'를 예측하는 책들이 출간돼 주목받고 있다.
15일 서점가에 따르면 기자 출신 유튜버이자 경제학 박사인 박종훈 작가가 쓴 '트럼프 2.0 시대'가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11월6~12일 기준) 7위,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11월8~14일 기준)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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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정책 영향 분석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7위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4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가운데, 국내 서점가에서는 ‘트럼프 정부 2기’를 예측하는 책들이 출간돼 주목받고 있다.
15일 서점가에 따르면 기자 출신 유튜버이자 경제학 박사인 박종훈 작가가 쓴 ‘트럼프 2.0 시대’가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11월6~12일 기준) 7위,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11월8~14일 기준)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책은 ‘트럼프 정부 2기’를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경제 정책이 국내에 미칠 영향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외쳐온 ‘미국우선주의’가 더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트럼프 리스크’를 ‘트럼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경제·경영’ 분야로 베스트셀러 범위를 좁혀보면 다른 트럼프 관련서도 주목을 받았다. 김광석 작가의 ‘트럼프 2.0’은 교보문고에서 17위, 예스24에서 9위를 차지했다. 트럼프 정부 2기를 맞이한 세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망하는 지침서로, ‘트럼프의 귀환, 놓쳐서는 안 될 정책 변화와 산업 트렌드’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한편 지난달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점가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등 한강 작가의 작품들은 교보문고에서 주간 베스트셀러 1~6위, 예스24에서 주간 베스트셀러 1~3위와 5·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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