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 보훈가족 대상 사랑의 연탄 지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캠코CS(대표 문영기) 후원으로 지난 14일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사랑의 연탄은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추천받은 고령의 보훈가족 7가구에 전달됐다.

쌀쌀한 이른 아침, 대전봉사체험교실 및 캠코CS 회원 30여 명은 참전유공자 박 모(대전 동구 소재) 어르신댁에 연탄 300여 장과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캠코CS 육성은·김광준 부장은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신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후원하게 됐다"며 "오늘 활동은 더욱 의미가 깊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억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은 "캠코CS 직원들과 우리 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로 2014년부터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해 선풍기, 밑반찬, 연탄, 김장김치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자생 봉사단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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