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 김준수, BJ에 4년간 협박당해 8억 뜯겨···범행여성 구속

이선명 기자 2024. 11. 15. 13: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X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 경향신문 자료사진



그룹 JX 멤버 김준수가 SOOP(구 아프리카TV) 여성 BJ로부터 수억원을 갈취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3일 SOOP BJ A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준수를 협박해 101차례 걸쳐 8억4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019년 김준수를 알게 된 뒤 그의 대화 및 음성을 녹음하고 해당 파일은 온라인상에 유포할 것처럼 협박하고 이를 막는 대가로 김준수에게 금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마약 관현 혐의로 기소된 상태로 마약류 투약 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준수는 같은 동방신기 출신인 김재중과 함께 JX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일 콘서트를 열고 새 활동 계획을 알린 상태다. 이외에도 김준수는 뮤지컬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