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간부, '만취운전'하다 사고…강남서 경감 '징계 예고'

김미루 기자 2024. 11. 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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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인사조치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된 소속 A 경감에 대한 인사 조치와 징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전날 밤 11시30분쯤 경기 지역 한 도로에서 사고를 냈다.

A 경감은 사고 경위를 묻는 말에 "나중에 전화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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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사진=김미루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인사조치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된 소속 A 경감에 대한 인사 조치와 징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전날 밤 11시30분쯤 경기 지역 한 도로에서 사고를 냈다.

적발 당시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A 경감은 사고 경위를 묻는 말에 "나중에 전화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며 "인사 조치와 징계 등을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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