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기 가득 양재 플라워 페스타…주말까지 꽃 축제
[앵커]
오늘(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꽃 축제가 열립니다.
시민들에게는 꽃향기를 선물하고, 비수기에 화훼 소비도 촉진하기 위한 행사인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한 이곳에서는 '2024 양재 플라워 페스타'가 열리고 있는데요.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꽃향기를 맡으며 늦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양재 플라워 페스타는 꽃 안에서 일상의 행복을 만끽하는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는 취지로 열리고 있습니다.
업계 비수기인 11월에 개최돼 화훼 소비를 확산하고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문객들은 일상 속 꽃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을 비롯해 플로리스트 100인의 전시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꽃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도 합니다.
꽃팔찌와 화관, 테라리움 만들기 등 꽃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요.
꽃다발이나 화분, 꽃 관련 소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장도 마련돼 있습니다.
축제 첫날인 오늘(15일)은 개막식과 일상 공모전 시상식 등이 열리고요.
주말인 내일(16일)은 플라워 디자이너들이 겨루는 '코리아컵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일요일인 17일까지 열립니다.
늦가을 도심 속에서 꽃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재 플라워 페스타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이주혜 캐스터)
[영상취재기자 : 문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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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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