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플라스틱 제로화 선도도시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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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 1)은 15일 열린 제329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플라스틱 제로화' 정책을 통해 시민 건강보호와 탄소중립을 견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광주시는 이미 2045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한 만큼, 시민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플라스틱 제로화 선도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시민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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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활폐기물 약 26%가 플라스틱, 즉각 대응 필요
일회용품 규제 강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기술 육성 등 구체적 대안 제시
광주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 1)은 15일 열린 제329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플라스틱 제로화' 정책을 통해 시민 건강보호와 탄소중립을 견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민이 배출하는 종량제봉투 폐기물에서 약 26%(2022년 광주시 폐기물 통계)나 차지하는 플라스틱은 소각시설에서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된 요인"이라며, "플라스틱 재활용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단계에서의 감축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11월 25일부터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 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와 맞물려 광주시도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적극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대체제를 적극 도입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며 "1L(리터) 당 2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평균 1.32개 검출됐으며, 플라스틱 검출률은 88.1%였다"며 플라스틱으로 인한 유해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가 플라스틱 제로화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일회용품 구제 강화 △불필요한 포장재 최소화 △수돗물 음용 장려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 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광주시는 이미 2045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한 만큼, 시민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플라스틱 제로화 선도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시민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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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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