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충격의 4연패' 댈러스, 최하위 유타에게도 발목 잡혔다

이규빈 2024. 11. 15.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댈러스가 서부 최하위 유타에게도 패배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3-115로 패했다.

비록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상대는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유타였기 때문에 댈러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댈러스가 서부 최하위 유타에게도 패배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3-115로 패했다. 4연패다.

루카 돈치치가 37점 9어시스트, 퀸튼 그라임스가 15점 5어시스트, 클레이 탐슨이 17점 3리바운드, 나지 마샬이 19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유타는 존 콜린스가 28점 9리바운드, 콜린 섹스턴이 16점, 라우리 마카넨이 13점 5리바운드, 조던 클락슨이 20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비록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상대는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유타였기 때문에 댈러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 양상은 예상과 달랐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그라임스가 전반에만 32점을 합작했지만 콜린스, 키욘테 조지, 라우리 마카넨 등이 고르게 득점에 나선 유타의 거센 공세에 시달리면서 64-61, 3점차 리드로 힘겹게 전반을 마쳤다.

아예 3쿼터에는 유타에 밀렸다.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은 3쿼터에 무너졌다. 유타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3쿼터 초반 댈러스는 5분간 단 2점을 넣는데에 그쳤다. 그 사이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으며 이 흐름이 이어져 3쿼터 후반에는 85-99로 14점 차까지 뒤쳐지기도 했다.

댈러스는 4쿼터 온힘을 짜내 추격에 나섰다. 경기 종료 6분 전부터 3분간 유타가 단 한점도 추가하지 못하는 틈을 타 마샬, 제이든 하디의 분전의 힘입어 격차를 좁혀나갔다. 결국 승부는 다시 접전양상이 됐다.

 

댈러스는 경기 종료 2분 33초전 돈치치의 3점슛으로 108-108로 동점을 만들었으며 경기종로 1분 33초 존에는 라이블리의 덩크슛으로 110-108, 역전에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댈러스는 승기를 가져온 듯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댈러스는 113-113으로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선 경기 종료 6초전 콜린스에게 덩크슛을 허용하며 113-115로 재역전을 당했다. 마지막 공격에서 역전을 노린 댈러스는 마샬의 3점슛이 불발로 돌아가면서 최하위 팀에게 뻐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