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1억 들인 유튜브 채널 방치…성과도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관광공사가 혈세를 들여 만든 유튜브 채널이 1년 가까이 방치돼 '홍보채널 개설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로부터 나왔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김효정 의원은 14일 열린 제325회 시의회 정례회 부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는 1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오늘만 날로 먹는 TV'를 개설해 약 8개월 운영한 뒤 사실상 손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혈세를 들여 만든 유튜브 채널이 1년 가까이 방치돼 '홍보채널 개설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로부터 나왔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김효정 의원은 14일 열린 제325회 시의회 정례회 부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는 1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오늘만 날로 먹는 TV'를 개설해 약 8개월 운영한 뒤 사실상 손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해당 채널에 대해 "부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나 관광 활성화란 목적을 갖고 운영됐다고 보기엔 성과를 찾기가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사장이 직접 출연한 영상이 초반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다 중단됐는데, 이후 (이 내용이) 지방공사 사장 경영평가에 실적으로 들어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며 "해당 유튜브가 사장 평가용 유튜브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뚜렷한 SNS(소셜미디어) 개설 목적과 이후 관리 계획 없이 너무 안일하게 예산을 쏟고 있다"며 "향후 해당 채널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답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