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행감 앞두고 '다함께 돌봄센터' 등 주요사업장 방문

▲ⓒ무주군의회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제313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주요일정의 하나로 현장 방문을 통한 사업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15일 무주 다함께 돌봄센터를 찾은 의원들은 돌봄센터의 운영방식과 수용인원, 운영비, 직원 충원 등 운영현황과 시설 등을 점검하고 아동 돌봄 정책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과거 군수 관사로 사용되던 건물이 노후화로 균열과 누수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었던 만큼 보수공사 결과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어서 무주군립요양병원 신축현장을 찾아 공정률과 의료장비 등 관련시설 도입 운영안에 대해 보고 받은 자리에서 오광석 의장은 “내년 3월부터 한 달로 예정된 시범운영 기간이 짧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이어 태권브이랜드 조성현장을 방문, 사업진척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태권브이랜드는 태권시티 무주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구상부터 완성까지 10년이 걸린 만큼,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삼도봉장터)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설천면 소재지 일원에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 받고 이 사업에 기대는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이어 새로 만들어지는 장터가 상인들에게 더 나은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 편의를 크게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광석 의장은 “무주군의회가 이번에 방문한 사업장은 대부분 막대한 예산과 오랜 사업 기간의 대형 현장들인 만큼 사업이 잘 되기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도 크다”라며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