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시진핑, 2년 만에 페루서 정상회담

김영희 2024. 11. 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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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 차장은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개최하는 것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 측이 '해외 정상과의 회동이나 만남은 내년 1월 20일 취임식까지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공식적으로 모든 나라의 대사관에 설명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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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도 양자 회담 추진”
“트럼프측, ‘취임까지 정상회동 어렵다’…계속 협의”
▲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22년 11월 1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도네시아 발리 한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 페루 리마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한중 정상은 양국 경제 협력, 문화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또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개최하는 것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의 만남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 측이 ‘해외 정상과의 회동이나 만남은 내년 1월 20일 취임식까지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공식적으로 모든 나라의 대사관에 설명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 대선이 끝난 지 채 2주밖에 되지 않았다”며 “또 트럼프 당선인 캠프 측이 각 분야 주요 인선을 위한 내부 토의에 집중하면서 국내 정치 현안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페루와 브라질에서 각각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을 추진했었다.

이 관계자는 “그럼에도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의 많은 우방국이 사전 회동의 가능성을 타진해온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로서는 5박 8일의 일정을 마치고 예정대로 돌아오는 가능성이 제일 크지 않나 생각하고 있지만, 트럼프 당선인 측과 정책문제, 정상 간 스킨십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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