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회사채 신용등급 BBB+로 상향

김경은 2024. 11. 15.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오션은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등급평가 결과 기존 기업신용등급(ICR)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 조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해 말 나이스신용평가도 한화오션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별수주 전략으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회사채 수요예측‘청신호’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오션은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등급평가 결과 기존 기업신용등급(ICR)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 조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해 말 나이스신용평가도 한화오션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오션의 주력 사업인 LNG 운반선의 신조 발주 확대와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개선, 저가 수주 물량 축소 및 건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을 주요 등급 개선 사유로 평가했다. 9월 말 기준 한화오션의 수주잔고는 27조3000억원 수준이다. 2025년에도 고가 물량의 건조 비중이 높아져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2015년 이후 9년 8개월 만에 공모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번 회사채는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채 등급 및 전망의 상향에 따라 기존 보유하고 있던 단기신용등급인 기업어음 등급도 ‘A3’에서 ‘A3+’로 1단계 상향 조정됐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