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김지훈 기자 2024. 11. 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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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5개월만에 '4만전자'로 추락했던 삼성전자가 급반등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5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 급등한 5만39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5만4200원까지 올랐다.

전날 삼성전자는 5만원 선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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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모니터 화면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어 있다. 2024.11.14.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4년 5개월만에 '4만전자'로 추락했던 삼성전자가 급반등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5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 급등한 5만39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5만4200원까지 올랐다.

그동안 낙폭이 과다했던 인식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삼성전자는 5만원 선이 붕괴됐다.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핵심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도 2.6% 오른 17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이 9% 대 급락하는 등 2차 전지 관련주들이 내림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전기차 세액 공제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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