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관 재개관…환경교육 중심지 만든다

천경석 기자 2024. 11. 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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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주자연생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전주시는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탄소중립모델 구축사업'과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자연생태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전주자연생태관 2층에 유아기 맞춤형 유아기후환경 교육관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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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전주자연생태관 모습.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주자연생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전주시는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탄소중립모델 구축사업’과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자연생태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는 자연생태관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효율이 높은 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태양광 설비와 지열에너지 설비를 추가했다.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은 자연생태관은 올해 안에 본 인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전주자연생태관 2층에 유아기 맞춤형 유아기후환경 교육관을 조성했다.

전주시는 전주자연생태관이 단순 관람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생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이를 통해 시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연생태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주요 프로그램 일정 등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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