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대포차 운전한 미등록 외국인…경찰 단속에 차 버리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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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대포차를 운전하다 교통단속에 걸리자 차를 버리고 도주한 미등록 외국인 일당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A 씨(33)와 B 씨(42) 등 일당 3명을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이후 5개월간 추적 끝에 이달 14일 경기도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A 씨 일당 3명과 함께 살고 있던 미등록 외국인 3명 등 총 6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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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무면허로 대포차를 운전하다 교통단속에 걸리자 차를 버리고 도주한 미등록 외국인 일당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A 씨(33)와 B 씨(42) 등 일당 3명을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 등 3명은 지난 6월 20일 오전 광주 북구 임동의 한 도로에서 대포차를 무면허로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들은 신호위반으로 단속에 나선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하다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A 씨 등이 구입한 해당 차량은 절도 피해품으로서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후 5개월간 추적 끝에 이달 14일 경기도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A 씨 일당 3명과 함께 살고 있던 미등록 외국인 3명 등 총 6명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음주 운전으로 벌금 수배가 내려져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비롯한 6명을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관리청에 인계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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