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서울·경인권 의대 합격선 ‘285점’ 예상…작년보다 2점↑”

김양혁 기자 2024. 11. 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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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이후 처음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정시로 서울과 경인권 의대를 가기 위해서는 285점 이상이 돼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울권과 경인권 의대 합격선은 285점(전년 283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보다 최대 3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이 지원하는 주요 대학 최상위권 학과들도 작년보다 최대 4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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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한 건물에 게시된 학원 안내문. /연합뉴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이후 처음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정시로 서울과 경인권 의대를 가기 위해서는 285점 이상이 돼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작년보다 2점 오른 것이다.

15일 종로학원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대학 정시 합격선 추정 점수를 발표했다.

서울권과 경인권 의대 합격선은 285점(전년 283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대학별로 ▲서울대 294점(전년 292점) ▲연세대 의대 292점(전년 290점) ▲성균관대 의대 291점(전년 289점) ▲고려대 의대 290점(전년 288점) ▲한양대 288점(전년 286점) ▲중앙대 287점(전년 285점) ▲경희대 287점(전년 285점) ▲이화여대 285점(전년 283점) 등이다.

지방권 의대는 276점이다. 작년보다 최대 3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이 지원하는 주요 대학 최상위권 학과들도 작년보다 최대 4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276점(전년 273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69점(전년 265점)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268점(전년 264점)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 266점(전년 263점) ▲성균관대 반도체 시스템공학과 264점(전년 261점)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264점(전년 260점) 등이다.

상위권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하는 주요 대학 학과들도 마찬가지로 전년보다 1~4점 오를 전망이다. ▲서울대 경영 285점(전년 284점) ▲연세대와 고려대 경영 각 279점(전년 277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71점(전년 267점) ▲서강대 경영 267점(전년 266점) ▲한양대 정책 265점(전년 263점) ▲중앙대 경영 262점(전년 262점) ▲경희대 경영 257점(전년 254점) ▲이화여대 인문 255점(전년 254점) 등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상대평가 과목에서는 국어보다 수학이 중요하고, 탐구 영역이 당락의 중요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자연계의 경우 실제 수능결과에서 표준점수 합격선이 전년보다 하락해 전반적인 수능 상위권 변별력이 전년보다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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