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감독 “조여정 늘 새로워…방자전 출연 욕심도 없길래, 내가 찾던 춘향”(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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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감독이 배우 조여정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히든 페이스'의 배우 조여정, 박지현, 김대우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하선은 김대우 감독에게 "처음에 방자전으로 조여정 배우님과 감독님이 만났을 때. 리딩 1번 없이 그냥 같이 작품하고 싶다고 하셨다던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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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대우 감독이 배우 조여정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히든 페이스'의 배우 조여정, 박지현, 김대우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여정은 김대우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배우는 게 참 많은 거 같애요. 제가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좀 부족한 감수성이 많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감독님하고 작업하면서 되게 채워지는 것 같다"고 했다.
김대우 감독 또한 조여정과의 10년 만의 만남에 대해 "조여정이라는 사람은 하나지만 이 업계랄까요? 이 분야에 있으면서 계속 변신해 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같은 사람을 만났지만 다른 배우라는 생각으로 전했던 거가 그렇게 잘 기억나지 않게 잘 하더라고요"라고 칭찬했다.
박하선은 김대우 감독에게 "처음에 방자전으로 조여정 배우님과 감독님이 만났을 때. 리딩 1번 없이 그냥 같이 작품하고 싶다고 하셨다던데"라고 물었다.
김대우 감독은 "사실 조여정 씨가 거의 영화로는 데뷔작에 가까웠어요. 근데 끌림이라고 그럴까요? 그런 게 없더라구요. 매니저랑 왔는데 너무 태연하게 앉아서. 이 영화를 무척 하고 싶지만 또 그 하고싶은 것 때문에 잃거 있는 거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 사람이다. 내가 생각한 춘향이다. 제가 생각한 춘향이는 그런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대본 리딩 이런 건 생각도 못 한 것 같아요. 그냥 미팅 끝나고 나가자마자 제작자한테 "내가 생각한 춘향이야" 뭐 이렇게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또 그는 조여정에 대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는 배우"라고 하면서 "자기애라는 게 자뻑 뭐 그런 말도 있지만 네 그런 거가 아니고 자기 확신이 있더라구요. 그래갖고 난 무조건 돼 뭐 이런 성향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그런 확신이 영화에서도 느껴졌다"라고 공감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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