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모욕·성희롱 못 참아... 결국 악플러 고소

유지호 2024. 11. 15.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변우석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을 시작했다.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당사 소속 배우 변우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변우석과 관련한 악의적 비방, 모욕 등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변우석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을 시작했다.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당사 소속 배우 변우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변우석과 관련한 악의적 비방, 모욕 등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소속 배우와 관련한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상황을 확인"했으며,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충분한 증거 자료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무법인에 법리검토를 의뢰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악플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는 또한 "앞으로도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를 향한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하여 소속 배우의 권익과 명예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 의지를 재차 밝혔다.

한편 변우석은 2010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6년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연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종영 후 진행된 팬 미팅 투어와 아시아 팬들 사이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일부 비난과 악성 댓글 등으로 논란이 되자 이번 법적 대응을 선택했다고 추정된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