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크로쉐, 2024 MLB 재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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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애틀란타) 가렛 크로쉐(화이트삭스) 두 좌완 선발이 2024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컴백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인정받았다.
두 선수는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4시즌 재기상(Comeback Player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기상은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팅 뉴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진행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그리고 메이저리그 사무국까지 총 세 곳에서 별도 수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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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애틀란타) 가렛 크로쉐(화이트삭스) 두 좌완 선발이 2024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컴백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인정받았다.
두 선수는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4시즌 재기상(Comeback Player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기상은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팅 뉴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진행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그리고 메이저리그 사무국까지 총 세 곳에서 별도 수상을 하고 있다.
세일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51이닝 등판에 그쳤다. 토미 존 수술을 비롯해 갈비뼈, 손가락, 손목, 어깨 등에 부상을 입었다.
이번 시즌은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지난 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그는 다승(18승) 평균자책점 (2.38) 탈삼진(225)에서 모두 리그 1위를 기록,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내셔널리그에서 샌디 쿠팩스가 1963년부터 1966년 사이 세 차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이후 내셔널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선수는 스티브 칼튼(1972) 드와잇 구든(1985) 랜디 존슨(2002) 제이크 피비(2007) 클레이튼 커쇼(2011), 그리고 세일이 전부다.
세일은 팀 허드슨(2010) 조니 벤터스(2018) 조시 도널드슨(2019)에 이어 이 상을 받은 네 번째 애틀란타 선수가 됐다.
32경기에서 146이닝을 소화하며 6승 12패 평균자책점 3.58 기록했다. 팀은 리그 최악이었지만, 그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화이트삭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짐 토미(2006) 리암 헨드릭스(2023) 이후 세 번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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