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재벌집’ 모현민과 파격 전라 노출 ‘히든페이스’ 동시 촬영 “완전 달랐는데”(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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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과 '히든페이스' 촬영이 겹쳤다고 밝혔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히든 페이스'의 배우 조여정, 박지현, 김대우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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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과 '히든페이스' 촬영이 겹쳤다고 밝혔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히든 페이스'의 배우 조여정, 박지현, 김대우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저희 엄마가 지현 배우를 엄청 좋아한다. '재벌집 막내 아들' 보면서 '똑소리 나게 생겼다. 며느리 삼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그러자 박하선은 "드라마를 통해 '국민 형수님'이라는 애칭이 생기지 않았나. 손톱 같은 디테일한 부분도 신경 썼다고"라고 반응했다.
박지현은 "캐릭터가 아무래도 시대적인 시대극이었다 보니 의상과 디테일적인 부분도 더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다 알아봐 주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여정은 "지현 씨가 대단한 게 드라마 촬영 뒷부분하고 저희 영화 촬영이 겹쳤었다"라며 "쉽지 않은 영화 캐릭터를 하면서 드라마도 오가면서 했었어서 체력적, 정신적으로 되게 잘 해낸 것 같다"고 박지현을 칭찬했다.
한편 영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박지현은 '히든페이스'를 통해 전라 노출을 감행하는 가운데 "배우로서 엄청난 도전이지만 계산 없이 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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