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단 차부품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권용현 기자(=대구) 2024. 11. 15. 1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4일 오후 9시 10분께 대구 성서산업단지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인명피해 없이 5시간 만에 진화됐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달서구 장동 성서 1차 일반산업단지 자동차 베어링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나 이날 오전 2시 14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철근콘크리트(RC 슬라브) 구조로 지어진 지상 4층 높이, 연면적 3천353㎡ 규모의 공장 1개 동과 내부에 있던 제조 설비 등이 모두 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서구, 외국인 근로자 임시 숙소 마련

지난 14일 오후 9시 10분께 대구 성서산업단지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인명피해 없이 5시간 만에 진화됐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달서구 장동 성서 1차 일반산업단지 자동차 베어링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나 이날 오전 2시 14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철근콘크리트(RC 슬라브) 구조로 지어진 지상 4층 높이, 연면적 3천353㎡ 규모의 공장 1개 동과 내부에 있던 제조 설비 등이 모두 탔다.

당초 공장 안에 직원 7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직원 20명이 있었고, 모두 자력 대피했다.

화재 진압까지 소방차 등 56대, 소방관 144명, 강서의용소방대 14명 등이 동원됐다.

작업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불은 자동차 부품 도포 작업 중 분진에 불꽃이 튀며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이날 오전 8시께 화재 현장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벌일 방침이다.

▲ 14일 오후 9시 10분께 대구시 달서구 장동 한 자동차부품 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 연합뉴스

[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