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자식농사 대박, 명문 학교 입학 딸 마음씨까지 “경비 아저씨께 쓴 편지”

이슬기 2024. 11. 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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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아가 딸 서우 양의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정시아는 11월14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일아침 등굣길에 경비아저씨께 드린다며~ 편지써놓고 잠든 #서우공주"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비 아저씨에게 쓴 서우 양의 편지가 담겼다.

한편 정시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딸 백서우 양의 예원학교 합격 통지서를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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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시아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 서우 양의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정시아는 11월14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일아침 등굣길에 경비아저씨께 드린다며~ 편지써놓고 잠든 #서우공주"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비 아저씨에게 쓴 서우 양의 편지가 담겼다. 서우 양은 "집 앞에 예쁜 꽃들 많이 심어주셔서 감사하다. 등하교 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 항상 반갑게 인사해주실 때마다 힘이 난다"라며 그림 선물까지 더해 눈길을 잡았다.

한편 정시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딸 백서우 양의 예원학교 합격 통지서를 업로드했다.

그는 "새하얀 도화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너무 행복하다는 서우 공주"라며 "어린 나이에 입시를 준비한 시간이 삶에서 값진 경험이 될 거다. 그림으로 너의 세상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다음 챕터를 위해 기도할게. 너의 꿈을 응원해"라며 축하의 메세지도 잊지 않았다.

또 정시아는 "연필 양보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너무 많아서"라는 딸의 메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시아는 "무슨 소리야. 엄마는 서우 위해서 뭐라도 도울 수 있는 그 시간이 행복해"라고 답했다.

이후에도 소셜미디어 스토리에는 예원학교 합격자 조회 페이지를 업로드했다. 백서우 양의 학과는 미술이라 적혔다.

예원학교는 별도의 입학시험을 통과해야 진학할 수 있는 사립학교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성악가 임형주 등이 이 학교 출신. 지난해 예원학교의 학비는 분기 당 200만 원대로 알려졌다. 입학금과 1년 교육비를 더하면 대략 900만 원 내외인 것. 예체능계 특성상 별도의 교육이나 케어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그 이상도 들 수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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