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김사무엘 기자 2024. 11.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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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건물이 리모델링을 거쳐 스타필드로 탈바꿈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신도림 디큐브시티 저층부에 스타필드 빌리지를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디큐브시티 저층부인 지하 2층~지상 1층에 연면적 5만2528㎡ 규모로 조성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6월 디큐브시티의 백화점 시설을 매입해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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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디큐브시티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제공=이지스자산운용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건물이 리모델링을 거쳐 스타필드로 탈바꿈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신도림 디큐브시티 저층부에 스타필드 빌리지를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기존 교외에 위치한 대형 스타필드와는 달리 커뮤니티형 상업시설로 이뤄진 도심형 쇼핑몰이다. 디큐브시티 저층부인 지하 2층~지상 1층에 연면적 5만2528㎡ 규모로 조성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신세계프라퍼티와 10년 간 장기 운영을 협의 중이다. 상호 협의를 통해 5년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현재 디큐브시티에는 현대백화점이 입점해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6월 디큐브시티의 백화점 시설을 매입해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저층부에는 쇼핑시설을 조성하고 상층부(2~6층)에는 업무시설을 유치한다. 세계적인 설계사 겐슬러(Gensler)와 협업해 디큐브시티를 서울의 미래지향적인 복합 업무·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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