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딸 다혜씨 검찰 송치…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 영업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15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다혜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혜씨는 약 2년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본인 소유 단독주택에서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혜씨는 지난 11일 자치경찰에 출석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 영업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15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다혜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혜씨는 약 2년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본인 소유 단독주택에서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혜씨는 지난 11일 자치경찰에 출석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는 지난 9월 공유숙박업(에어비앤비) 모니터링을 통해 문씨의 ‘협재리 주택을 이용했다’는 이용 후기 약 90건을 확인, 자치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숙박업을 하려면 관광숙박업(휴양펜션업), 일반생활숙박업, 농어촌민박, 청소년수련원 등으로 등록해야 한다. 공중위생법상 숙박업 등록 없이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불법 숙박업이 이뤄진 주택은 2022년 7월 문 전 대통령의 오랜 지인 송기인 신부에게서 3억8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사람도 힘든 마라톤 완주, KAIST의 네발로봇 ‘라이보2’가 해냈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