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AI디지털교과서 실체 없는데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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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은 15일 "AI 디지털교과서가 보급되지 않아 실체가 없는데 대전교육청은 관련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대전교육청을 상대로 한 대전시의회 교육위의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AI 교과서가 보급되지 않았고, 실체가 없는데 연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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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은 15일 "AI 디지털교과서가 보급되지 않아 실체가 없는데 대전교육청은 관련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대전교육청을 상대로 한 대전시의회 교육위의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AI 교과서가 보급되지 않았고, 실체가 없는데 연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일반적인 교과서 값이 6000~9000원이고 AI교과서는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전교육청은 AI 교과서 값을 대략 얼마로 예상하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재모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육부는 6만 원을 예상하고 AI 교과서 제작측에서는 이보다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종협상에 따라 가격이 책정돼야 책 값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 위원장이 "대략적인 예산편성 조차도 공개를 못하냐"며 다시 질의했음에도 "AI 교과서 예산 편성은 했는데 공개할 수는 없다. 공개적으로 이곳에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그러면서도 "(내년 3월 AI 교과서 운영을 앞두고) 관련 가장 시급한게 교사 연수인데, 지금 완료단계"라며 "실체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17개시도 교육청이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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