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358.5만톤…재배면적 감소로 작년보다 3.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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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량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총 쌀 생산량은 358만5000톤(t)으로 전년(370만2000톤) 대비 3.2% 감소했다.
쌀 생산량이 줄어든 이유는 재배면적이 69만8000㏊(헥타르·1만㎡)로 작년(70만8000㏊)보다 1.5%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쌀 생산량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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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량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총 쌀 생산량은 358만5000톤(t)으로 전년(370만2000톤) 대비 3.2% 감소했다.
쌀 생산량이 줄어든 이유는 재배면적이 69만8000㏊(헥타르·1만㎡)로 작년(70만8000㏊)보다 1.5%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올해 쌀 재배면적은 1975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적었다.
단위 면적 당 생산량도 감소했다. 10a(아르·100㎡)당 생산량은 514kg으로 전년(523kg)보다 1.8% 감소했다. 벼 낱알이 익는 시기(9월 1일~10월 15일) 집중호우 및 고온으로 병·충해 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쌀 생산량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남는 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한 수급균형 정책을 펴고 있다.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시도별 쌀 생산량은 전남(70만9000톤), 충남(70만6000톤), 전북(54만5000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통계청은 농업소득 추계, 쌀 수급 대책 마련 등 농업 정책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쌀 생산량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논벼 6220개, 밭벼 16개 등 총 6236개의 표본구역에서 생산량을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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