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마블 '전부 애거사 짓이야' OST 극찬..."70년대 록 소화하는 아시아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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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문탁이 마블 음악팀으로부터 OST 러브콜을 받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선보이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 OST에 서문탁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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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가수 서문탁이 마블 음악팀으로부터 OST 러브콜을 받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선보이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 OST에 서문탁이 참여한다.
마블 포스트 프로덕션 음악팀은 이번 OST에 대해 "우리는 70년대 스티비 닉스 스타일의 록을 부를 수 있는 아시아인 가수를 찾고 있었다"며 "이번 작품의 메인 테마곡을 공동 프로듀싱한 스콧 M. 리셋이 한국 TV 프로그램에서 서문탁이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부르는 영상을 보여줬다. 정말 멋진 버전이었고 우리는 곧바로 그녀의 연락처를 얻어 원격 보컬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문탁은 정말 대단했다"며 "첫 테이크를 듣는 순간, 이 곡에 완벽히 어울리며 노래를 훌륭히 소화해낼 것임을 확신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문탁의 열창이 돋보이는 'The Ballad of The Witches' Road (Lorna Wu's 버전)'은 현재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한편, '전부 애거사 짓이야'는 '완다비전' 이후, 기억을 잃은 채 살던 어둠의 마녀 '애거사'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마녀의 길'로 떠나는 미스터리하고 위험한 여정을 담은 다크 판타지로, 현재 디즈니+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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