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재배면적 ‘역대 최소’…“벼멸구 영향에 생산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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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재배면적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60만 헥타르대로 내려서며 역대 최소치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2024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쌀 재배면적은 69만 7,713 헥타르(ha)로 1년 전보다 1.5% 감소했습니다.
쌀 재배면적이 60만 헥타르대에 진입한 건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4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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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재배면적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60만 헥타르대로 내려서며 역대 최소치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2024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쌀 재배면적은 69만 7,713 헥타르(ha)로 1년 전보다 1.5% 감소했습니다.
쌀 재배면적이 60만 헥타르대에 진입한 건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4년 이후 처음입니다.
10년 전인 2014년 쌀 재배면적은 81만 6천 헥타르였고, 이후 감소 추세를 이어오며 지난해엔 70만 8천 헥타르까지 줄었습니다.
최재혁 통계청 농어업통계과장은 "쌀 과잉 생산에 따라 정부가 수급 균형을 위한 적정 생산 정책을 펼친 것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10아르(a)당 생산량은 올해 벼멸구 등 병충해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8% 줄어든 514kg을 기록했습니다.
재배면적과 10아르당 생산량이 모두 감소함에 따라 총생산량도 1년 전보다 3.2% 감소한 358만 5천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70만 9천 톤으로 가장 생산량이 많았고, 그 뒤를 충남(70만 6천 톤)과 전북(54만 5천 톤)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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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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