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김정민, 보험비에 생활 곤란 수준…"月 600, 형편 빠듯"('미우새')

장진리 기자 2024. 11. 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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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승수가 가수 김정민의 상담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대표 보험광' 김정민의 보험 근황이 공개된다.

김정민은 3년 전보다 무려 300만 원이 늘어 월 보험료로 무려 60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히고, 김희철은 보험 전문가로 김승수를 부른다.

김승수는 보험료 때문에 형편이 빠듯하다는 김정민을 위해 본격적으로 그의 보험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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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우리 새끼.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승수가 가수 김정민의 상담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대표 보험광' 김정민의 보험 근황이 공개된다.

김정민은 3년 전보다 무려 300만 원이 늘어 월 보험료로 무려 60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히고, 김희철은 보험 전문가로 김승수를 부른다.

김승수는 최근 연예인 최초로 보험 설계사 자격증 3개를 취득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어 "한 달에 보험료를 700만 원까지 내본 적 있다"라고 고백해 김종민마저 놀라게 한다.

김정민은 두 아들의 일본 축구 유학으로 기러기 아빠로 지내고 있다. 김승수는 보험료 때문에 형편이 빠듯하다는 김정민을 위해 본격적으로 그의 보험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이내 '이색 보험'을 발견한 김승수는 "이건 평생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진단하는가 하면, 보험 마니아들만 가지고 있다는 '전설의 보험'을 발견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면 김희철은 유일하게 가입한 보험이 누구나 의무로 가입하는 국민건강보험과 국민연급이라고 해 '보험 무식자'의 면모를 보인다. 실비보험은 없냐는 질문에 "실비가 뭐냐, 김치 말하는 거냐"라고 해 폭소를 자아내는 한편, "보험 때문에 결혼도 안 하겠다"라고 밝혀 부친을 분노하게 한다.

'미운 우리 새끼'는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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