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력 최하위’ 그린 뉴올리언스 감독, “잉그램이 잘해주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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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뉴올리언스다.
과연 뉴올리언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잉그램과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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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뉴올리언스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에서 88-106으로 패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비시즌 디욘테 머레이(196cm, G)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그러나 시즌 출발은 좋지 않다. 머레이와 자이언 윌리엄스(198cm, F)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러면서 3승 8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5연패를 기록한 뉴올리언스의 상대는 서부 선두를 달리는 오클라호마시티였다. 두 팀의 전력 차는 확실했다.
경기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에이스 브랜든 잉그램(203cm, F)을 앞세워 경기를 운영했다. 잉그램은 1쿼터에만 10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상대의 강한 압박을 이겨냈다. 그 결과, 28-33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까지는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3쿼터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그 결과, 18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반대로 28점을 내주며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1쿼터 맹활약했던 잉그램이 막히며 다소 고전한 뉴올리언스다. 4쿼터까지 추격을 이어갔지만, 역부족이었다.
뉴올리언스는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6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전적이 3승 9패가 됐다. 서부 13위까지 떨어졌다. 가장 큰 문제는 득점력이다. 뉴올리언스의 평균 득점은 105.4점으로 리그 최하위다. 즉 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은 공격력을 기록 중이다. 반등하기 위해서는 득점력 개선이 필요한 상황.
이에 윌리 그린 뉴올리언스 감독은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상 선수들이 많고, 정상적으로 경기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매번 다른 방법으로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선수들도 이를 인지해야 한다. 특히 공격에서 반등해야 한다. 그 부분을 다 같이 고민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에이스 잉그램에 대해서는 “이는 잉그램이 겪는 문제 중 일부일 것이다. 그러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때로는 상대의 더블 팀, 트리플 팀까지 보게 될 것이다. 그럴 때는 오늘처럼 픽앤롤, 패스를 통해 해결하면 된다. 잉그램은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다. 이제는 다른 선수들이 좀 더 잉그램을 도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6연패 중인 뉴올리언스는 16일 덴버 너겟츠와 만난다. 과연 뉴올리언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잉그램과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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