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중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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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중위권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존 경쟁을 시작했다.
노승열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버뮤다의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페덱스컵 랭킹 127위로 노승열과 같은 상황의 김성현은 이븐파 71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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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중위권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존 경쟁을 시작했다.
노승열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버뮤다의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 경기가 일몰로 중단된 가운데 노승열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챙기고 선두 그룹에 5타를 뒤졌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78위인 노승열은 다음 주 RSM 클래식까지 최소 15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125위까지 내년 PGA투어 출전권이 주어지고, 126∼150위는 조건부 출전권을 얻는다. 노승열은 남은 2개 대회에서 우승에 준하는 상위 성적을 얻어야 살아남는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과 이경훈도 중·하위권에서 출발했다. 페덱스컵 랭킹 127위로 노승열과 같은 상황의 김성현은 이븐파 71타로 출발했다. 페덱스컵 랭킹 98위인 이경훈은 2오버파 73타로 2라운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선두권에서도 생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인 헤이든 스프링어가 6언더파 65타를 치고 저스틴 로어(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스프링어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80위 이내의 순위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패트릭 로저스 등 3명이 1타 차 공동 3위(5언더파 66타),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등 9명이 공동 6위(4언더파 67타)로 추격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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