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경산시, 저출생 대응 ‘119개 액션 플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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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경산 꿈터 신혼주택 지원'과 '경산 전세지원 플러스' 등 가족친화적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경산시는 제안된 정책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인구정책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북 경산시는 지난 13일 조현일 시장이 '2024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 행정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 경산시는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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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대비”…경산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경산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경산 꿈터 신혼주택 지원'과 '경산 전세지원 플러스' 등 가족친화적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와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식 조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해 최종 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6월 착수한 연구의 중간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의 반영 여부와 경산시민의 결혼·출산·자녀 양육에 관한 인식과 태도 분석 결과를 점검했다. 이날 제안된 정책으로는 '경산 꿈터 신혼주택 지원', '경산 전세지원 플러스'를 비롯해 '경산 늘품24 아이케어', '꿈채움 빈집 활용 사업', '경산 ON:인연' 등 총 119개에 달하는 저출생 대응 액션 플랜이 포함됐다.
경산시는 제안된 정책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인구정책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는 사회가 당면한 중대한 과제"라며 "미래 변화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통해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조현일 시장, '코리아 스포츠 진흥대상' 스포츠 행정리더 수상
경북 경산시는 지난 13일 조현일 시장이 '2024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 행정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코리아스포츠진흥대상은 대한민국의 스포츠 발전과 지역 체육 진흥에 기여한 단체와 인물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경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체육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곳곳에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또 장애인 체육회를 출범해 체육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앞으로 신규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 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체육인과 시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 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지역 경제와 스포츠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상이변 대비"…경산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경북 경산시는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 주는 보험이다.
지역 주요 재배 작물인 포도·자두·복숭아 등의 보험 가입 신청은 11월29일까지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협에서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국비 90%가 지원되며, 농가는 자부담 10%만 납부하면 된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변화로 재해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많은 농업인이 재해보험에 가입해 경영 불안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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