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특구재단, 특구기업 지원 강화로 북미 시장 진출 성과 창출
대전관광공사, 청렴교육·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3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콜리나스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글로벌 기술사업화 성과공유회에서 PoC 계약 체결 및 수출 실적과 현지법인 설립 등 북미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비케이에너지, ㈜나르마 등 특구기업 4개사, 현지 11개 혁신기관, 벤처투자자 및 바이어가 참석했고 기술검증(PoC) 성과공유, IR피칭, 비즈니스미팅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지 상공회의소 중심 수요처 발굴, 수요기반 특구기업 매칭, 테스트베드 제품 운송, 설치, 운영 등 PoC 전 주기 맞춤형 밀착 지원을 통해 6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현지 시장 진출의 기틀을 다지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재단은 전했다.
또한 참여기업 중 모바일 시설 관제 서비스 기업인 이엠시티(주)는 PoC 이후 현지 수요처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북미 시장진출의 기반을 마련했고, 태양광 발전장치를 제공하는 ㈜비케이에너지는 미국 현지에서 약 6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는 쾌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기술기반 특구기업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진출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특구 내 우수한 기술기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폐공사, 복지시설에 랜덤버스 봉사활동 펼쳐
한국조폐공사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등 6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대전 지역 복지시설 3곳을 대상으로 랜덤버스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대전연탄은행,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협력하여 각각 유기동물 보호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복지시설을 위한 빵 만들기 및 배달 활동을 펼쳤다.
랜덤버스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3가지 키워드만 보고 봉사 장소를 선택한 뒤, 버스를 타고 도착해서야 어떤 봉사활동인지 알 수 있도록 구성,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해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공사는 전했다.
조폐공사는 대전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대전 지역 내 현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퍼블리코 대전의 일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랜덤버스 봉사활동 이외에도 전통시장 소간판 제작, 보호종료아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행사와 이번 랜덤버스 봉사활동에 이어, 12월에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장은 "많은 직원이 이번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랜덤버스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관광공사, 청렴교육·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대전관광공사는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청렴교육 특강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사 임직원 대상으로 청렴실천 서약서 작성과 직원대표의 결의문 선서를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이 가장 큰 덕목임을 인식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앞서 실시한 청렴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및 갑질예방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의식과 윤리적 판단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올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시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렴 바로알기 퀴즈대회, 청렴 캠페인 등 시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부패 근절과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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