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법적 대응' 변우석, 모델 사이에서도 화면 뚫고 나오는 기럭지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한 가운데,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와 함께 연말 모임을 가졌다.
주우재는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상당히 미리하는 연말모임 겸 생일식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변우석을 비롯한 모델 겸 배우 김재영 등 주우재의 지인들이 고급스러운 장소에 모여 하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술 대신 콜라와 탄산수를 마시면서 건전한 친목 문화를 즐겼다.
또한 모델 출신다운 기럭지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끈다. 특히 변우석은 체크무늬 후드 셔츠와 비니를 매치한 '꾸안꾸' 패션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한편 같은 날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변우석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을 행한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명예훼손,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을 포함한 악성 댓글과 게시물을 수집하여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2014년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189cm의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비율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배우다. 그는 2019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tvN 드라마 '빈센조'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변우석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러나 지난 7월에는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이에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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