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이커머스 시장은 중소기업 성장의 기회”

김세연 2024. 11. 15.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대양 AI 센터에서 제8회 '2024년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신시장인 서남아시아, 남미 시장에 우리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8회 2024년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개최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대상 신시장 진출 전략 및 방향성 제시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대양 AI 센터에서 제8회 ‘2024년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 제 8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포스터(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신시장인 서남아시아, 남미 시장에 우리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남아 이커머스 성공전략’을 주제로 △인도 시장의 경제상황과 주요 유통망·인도 소비재 시장분석(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위원) △성공적인 서남아시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 전략(김성현 DHL 부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남미 이커머스 진출기회’를 주제로 △중남미 시장의 이커머스 현황(김지현 쇼피코리아컴퍼니 팀장) △라틴아메리카 시장 진출 전략(이재학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장) 등을 통해 다국적기업의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신시장 현지 트렌드’를 주제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접근 동향과 관리 전략(이동일 세종대학교 교수) △중소기업의 단계별 수출전략·인도시장 틈새공략법(럭키 아비쉐크 굽타 인디아그로 대표) 등 내용이 이어졌다.

이날 포럼은 온라인 수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최근 플랫폼에 기반한 온라인 수출 증가와 한류열풍은 중소기업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중진공은 우리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연 (kit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