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왕실 최고령자' 유리코 비 별세...향년 10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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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왕실 최고령자인 미카사노미야 유리코 비가 향년 101세로 오는 오전 6시 32분 별세했습니다.

2016년 별세한 미카사노미야 친왕은 일본군의 폭행이 지금도 거듭 매우 부끄럽고 마음에 걸린다며, 일본이 과거에 벌인 침략 전쟁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유리코 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오랫동안 사회복지법인인 '모자애육회' 총재를 맡아 출산과 육아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을 지원했습니다.

유리코 비 별세로 일본 왕실 구성원은 16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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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