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이 2년만 안방 컴백, 신도시 극성맘 된다(오지송)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소이가 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1월 1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우 김소이는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샤넌맘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김소이가 맡은 '샤넌맘'은 지송이(전소민 분)와 최하나(공민정 분)가 속한 노블키즈 영유모임 멤버로, 김소이는 자신의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극성 엄마로 변신, 다른 엄마들과 함께 유쾌하고 즐거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한 뒤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단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전소민 분)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를 그린 드라마로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민지영 감독과 코믹 영화 '파일럿' 조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소이는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에게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영광이고 좋은 작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이는 1인 프로젝트 밴드인 '라즈베리필드' 활동을 비롯해 배우, 감독 등 다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 중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