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3분기 실적 호조…영업이익 154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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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에코마케팅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늘어난 1004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에코마케팅 자회사 안다르는 이번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안다르는 패션업계 비수기로 평가되는 3분기에 매출 725억 원(YOY 48%↑), 영업이익 122억 원(YOY 170%↑)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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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안다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록
에코마케팅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에코마케팅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늘어난 1004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호실적 배경으로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광고대행사업이 꼽힙니다. 실제로 광고대행사업은 매출 145억(YOY 11%▲), 영업이익 78억(YOY 26%▲)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무려 54%에 달했습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광고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규 고객 유치와 함께 광고를 늘릴수록 매출이 뒤따라주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잠재력이 큰 광고주들과의 협업도 한 몫했습니다. 대표적 사례인 ‘감탄브라’는 에코마케팅과의 협업을 통해 매년 매출이 두 배씩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대기업 광고주 수준의 마케팅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에코마케팅의 글로벌 역량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3분기 매출에서 글로벌 비중은 20%로 높아졌습니다.
에코마케팅은 글로벌 대행 매출의 성장세에 따라 미국 아마존 마케팅 대행 사업부, 일본 마케팅 대행 사업부, K뷰티 사업부를 신설하며 글로벌 매출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에코마케팅 자회사 안다르는 이번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안다르는 패션업계 비수기로 평가되는 3분기에 매출 725억 원(YOY 48%↑), 영업이익 122억 원(YOY 170%↑)을 달성했습니다. 안다르는 내년에는 미국과 호주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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